이녹스, AI 스타트업 2곳과 미래 기술 협력
핵심 요약
이녹스가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선정된 엑스업·테스티파이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두 스타트업은 각각 AI 자율주행 로봇과 sLLM 기반 품질검증 자동화 기술을 보유했다. 이녹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보육공간, 후속 협업,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이녹스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방식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녹스는 ‘2026 INNOX 오픈이노베이션 5기’에 최종 선정된 엑스업과 테스티파이 등 두 회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스타트업의 기술과 이녹스 그룹의 사업 기반을 연결해 미래 기술 영역에서 협력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 기업이 보유한 기술은 로봇과 인공지능 품질검증 분야로 나뉜다. 엑스업은 인공지능을 적용한 자율주행 로봇과 여러 로봇의 운용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테스티파이는 외부 연결이 제한된 폐쇄망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소형언어모델 기반 인공지능 품질검증 자동화 플랫폼 ‘VeriGEN’을 운영한다. 두 회사 모두 이녹스가 확대하려는 미래 기술 영역과 맞닿아 있다.
투자 이후의 지원은 이녹스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이녹스는 판교 사옥 안에 마련한 보육공간을 제공하고, 선정 기업과 후속 협업을 추진할 기회도 열어둘 계획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두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CES 2027’을 비롯한 글로벌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돕는다.
이녹스는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피지컬 AI를 포함한 미래 기술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교두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투자계약에 그치지 않고 판교 보육공간, 후속 협업, 투자 유치 역량 강화,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을 연계해 선정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엑스업과 테스티파이의 기술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그룹의 미래 성장 가치를 높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