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첫 서바이벌 탈락에도 재도전 의지
핵심 요약
이관희가 ‘피의 게임X’에서 두 번의 데스매치 끝에 탈락한 소회를 밝혔다. 최혜선과 더 많은 장면을 만들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의 선택과 경기에는 후회가 없다고 했다. 이태균을 우승 후보로 꼽고 재도전 가능성에 대비해 연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관희가 ‘피의 게임X’에서 두 차례 데스매치를 치른 끝에 탈락한 소감과 첫 서바이벌 도전을 돌아봤다. 루키(R) 팀 플레이어로 참가한 그는 11일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모습을 보여준 즐거운 여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솔로지옥3’ 이후 최혜선과 오랜만에 재회한 상황을 두고는 더 오래 생존했다면 두 사람 사이에서 흥미로운 장면이 많이 나왔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관희는 시작과 동시에 외부 생존지로 향한 뒤 연이어 데스매치를 경험했다. 두 번째 대결을 앞두고 지목을 피하려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은 선택에는 후회가 없으며, 당시에는 실력을 증명하고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결과를 되짚어보면 대결을 피하는 편이 현명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현성주와 맞붙은 ‘3층 오목’ 패배는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플레이 자체에는 후회가 없고, 다시 기회가 올 때를 대비해 꾸준히 연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첫 번째 데스매치 ‘모자이크 퍼즐’에서는 최연청, 신승용과 함께 경기를 풀어가며 자연스럽게 R팀의 전략을 이끌었다. 외부 생존지에 곽범을 남겨둔 만큼 팀의 승리를 책임져야 했고, 다른 팀원보다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자신 있는 리더십으로 힘을 보태려 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런 태도가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지만 최연청이 탈락한 결과에 대해서는 결국 자신의 책임이라고 받아들였다. 첫날부터 고생을 함께한 R팀과는 외부 생존지 생활을 계기로 더 가까워졌고, 짧은 기간에도 깊은 유대가 생겼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장 인상 깊은 참가자로는 P1팀 이태균을 꼽았다. 여러 능력이 뛰어난 데다 경기 태도도 좋아 적이 많지 않으며, 우승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해 계속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관희는 프로그램의 매력으로 두뇌 싸움과 신체 능력, 심리전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남은 회차에는 더 다양한 내용과 예상하기 어려운 장면이 담길 것이라며 시청과 참가자들을 향한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관희는 최근 ‘솔로지옥3’에 함께 출연한 유시은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