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7번 달고 우승 의지
핵심 요약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등번호 7번을 받고 성장과 우승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선수단에 한식을 대접한 이강인의 겸손함과 동료를 위하는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김민재는 아스톤 빌라전에서 헤더 선제골을 넣어 바이에른 뮌헨의 2대 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이 이적 후 처음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팀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받은 그는 더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새 소속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강인은 7일 새 동료들과 처음으로 훈련한 데 이어 다음 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매 순간 발전하고 싶은 열망이 큰 선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드러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결심한 배경에는 시메오네 감독의 적극적인 영입 의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강인이 팀에 합류한 직후 보인 행동을 소개하며 그의 태도를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은 첫 훈련을 마친 7일 저녁 선수단 전원에게 한식을 대접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 일화를 통해 이강인의 겸손한 성품과 동료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주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뒤 홍콩으로 이동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득점했다. 김민재는 전반 37분 날카로운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뮌헨은 디아스의 추가 득점까지 더해 2대 1로 승리했다. 이강인의 새 팀 적응과 김민재의 득점으로 유럽 무대에서 뛰는 두 선수의 새 시즌 준비 과정이 나란히 주목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