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서울서 AT 마드리드 첫 경기 준비
핵심 요약
이강인이 9일 서울에서 AT 마드리드 데뷔전을 준비한다. 지난달 25일 계약한 이강인은 에이스를 상징하는 등번호 7번을 받았다. 병역특례 행정절차로 출국이 늦어져 새 동료들과의 첫 만남도 한국에서 이뤄진다.
AT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이 오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새 팀에서 첫선을 보인다. 지난달 25일 계약을 마친 이강인은 등번호 7번을 배정받았으며, 국내에서 동료들과 처음 만난 뒤 데뷔전을 준비하게 됐다.
이강인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입단 소감 영상에서 AT 마드리드 합류에 대한 기쁨과 기대를 드러냈다. 동료와 감독, 코치진을 비롯해 세계 최고라고 들은 팬들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새 출발까지 며칠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시작하고 싶을 만큼 열망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적은 이강인이 익숙한 스페인 무대로 돌아왔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새 소속팀에서 받은 7번은 AT 마드리드의 에이스를 상징하는 번호다. 계약 이후 곧바로 팀 일정에 합류하지는 못했지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받은 병역특례와 관련한 행정절차 때문에 출국이 늦어진 데 따른 것이었다.
출국 지연으로 합류 시점이 달라지면서 이강인과 AT 마드리드 선수단의 첫 만남은 구단의 방한 일정에 맞춰 한국에서 이뤄지게 됐다. AT 마드리드는 9일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와 맞붙으며, 이강인은 서울에서 새 등번호를 달고 첫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다. 입단 영상에서 밝힌 기대감도 국내에서 열리는 데뷔 무대를 통해 구체적인 일정으로 이어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