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 마드리드서 우승보다 출전 기회 택했다
핵심 요약
이강인이 PSG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새로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2026~2027시즌 라리가 우승 확률은 8.6%로 산정됐다. 꾸준한 출전을 택한 이강인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를 넘어야 한다.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이강인(25)이 이전보다 어려운 우승 경쟁을 맞게 됐다. 2026~2027시즌 프리메라리가 전망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우승 확률은 8.6%, 예상 순위는 3위로 제시됐다. 꾸준한 출전과 핵심 선수로의 도약을 선택한 대신 우승 가능성은 낮아진 구도다.
리그 우승 경쟁에서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앞서 있다. 두 팀의 우승 확률은 각각 45.6%와 31%로 산정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차를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20~2021시즌 정상에 오른 뒤 지난 시즌까지 3위 세 차례와 4위 두 차례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지켰지만 우승에는 닿지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013~2014시즌과 2020~2021시즌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의 양강 구도를 깨고 리그 정상에 섰으나 흐름을 지속하지는 못했다. 최근 5시즌 코파 델 레이 우승팀이 모두 달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마지막 컵대회 우승은 2012~2013시즌이었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정상 경쟁의 문턱은 더욱 높다.
이강인은 PSG에서 세 시즌 동안 6개 대회에 걸쳐 13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리그1과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각각 세 차례 정상에 올랐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연패를 달성했다. 발렌시아 소속이던 2018~2019시즌에는 코파 델 레이 우승도 차지했다. 이제는 로테이션 자원으로 트로피를 추가하는 대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핵심으로서 우승에 도전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