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6일 AT 마드리드 공식 합류
핵심 요약
이강인이 스페인어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병역 특례 관련 행정 절차로 합류가 늦어졌지만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왔다. 6일 선수단에 합류해 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서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한 이강인(25)이 새 동료와 팬들을 향해 첫인사를 건넸다. 구단은 5일 홈페이지에 이강인의 입단 소감과 각오를 담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유창한 스페인어로 “아우파 알레띠”를 외친 이강인은 훌륭한 클럽에 합류해 기쁘고 행복하다며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새로 호흡을 맞출 선수들과 감독, 코치진을 모두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세계 최고로 알려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과 하루빨리 만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한 승부욕을 자신의 특성으로 꼽은 그는 경기 장소나 상황과 관계없이 팀에 힘을 보태고, 자신과 팀이 함께 정한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당초 이강인은 스페인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었지만 병역 특례와 관련한 행정 절차 때문에 출국 일정이 늦어졌다. 예정한 시점보다 팀에 일찍 들어가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낸 그는 합류가 미뤄진 기간에도 준비를 멈추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난 몇 주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꾸준히 이어가며 새 팀에서의 첫 일정을 대비했다.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이 한국을 방문하는 6일 팀에 공식 합류한다. 이어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친선 경기에 나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입단 인터뷰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려 온 이강인은 한국에서 새 동료들과 첫 호흡을 맞추고 실전 무대까지 준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