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긍정 44.3%…부정이 7.2%p 앞서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4.3%, 부정 평가는 51.5%로 집계됐다. 지난 3월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4.3%포인트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13.5%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라와 70대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고 대구·경북과 20대 이하에서는 낮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이 44.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1.5%로 긍정 평가보다 7.2%포인트 높았고, 판단을 유보한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 조사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결과를 지난 3월 1~2일 실시한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14.3%포인트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13.5%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긍정 평가가 71.3%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이 55.2%, 40대가 50.2%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집단도 뚜렷했다. 대구·경북에서는 27.8%에 머물렀고, 30대는 32.1%, 20대 이하는 28.9%로 조사됐다. 국정 수행 평가가 하락한 배경으로는 부동산 정책을 둘러싼 반발과 국내 증시의 극심한 변동성,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가 제시됐다.
조사는 무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의 자동응답조사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번 수치에서는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은 가운데, 지난 3월 조사와 견줘 긍정과 부정 평가가 각각 두 자릿수 포인트의 반대 방향 변화를 보인 점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