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8개국 신임 대사 접견…상호 협력 확대 요청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8개국 신임 주한대사에게 신임장을 받았다. 이번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열렸다. 대사들은 경제·무역·투자와 첨단산업·방산·문화 분야의 호혜적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0월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로 부임한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신임장 제정식은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여섯 번째로 열렸다. 이 대통령은 행사에 이어 대사들과 각각 환담하며 부임을 환영하고, 여러 분야에서 양국에 도움이 되는 협력을 넓히는 데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장을 제출한 대사는 비비안 데 피에르푸 미덴세 온두라스대사, 미리암 테레사 모쥬간 슬로베니아대사, 에스펜 프레드릭 라센 노르웨이대사, 멜리스 마마달리예프 키르기스스탄대사다. 파투 가이 은곰 세네갈대사와 아흐마드 에르파니안 이란대사, 파티 이을드즈 튀르키예대사, 도나타스 타물라이티스 리투아니아대사도 이날 신임장을 제정했다.
신임장 제정은 파견국 국가원수가 자국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접수국 국가원수에게 전달하는 외교 절차다.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의 온두라스와 유럽의 슬로베니아·노르웨이·리투아니아·튀르키예,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아프리카의 세네갈, 중동의 이란에서 온 대사들이 참여했다. 제정식 뒤에는 대사별 환담이 이어졌다.
대사들은 자국 국가원수의 안부를 전하고 한국과의 협력이 자국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제·무역·투자뿐 아니라 첨단산업과 방위산업, 문화 등에서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는 뜻도 표했다. 이날 환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넓히자는 대통령의 당부와 대사들의 협력 의지가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