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통학버스 10대로 확충…서부 연결 강화
핵심 요약
의정부시가 8월 11일부터 호원·장암권역에 학생 통학버스 노선을 새로 운행한다. 40인승 버스 4대를 추가해 전체 운행 규모가 10대·9개 노선으로 확대된다. 하루 평균 이용 학생이 초기보다 115% 늘면서 운행 지역 확대가 추진됐다.
의정부시가 8월 11일부터 호원·장암권역과 시내 고등학교를 잇는 학생 통학버스를 운행한다. 호원 1·2동과 장암동, 의정부 2동을 포함하는 지역에 새 노선을 마련하고 40인승 버스 4대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전체 통학버스 운행 규모는 기존 6대·6개 노선에서 10대·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신설 노선은 경민고와 경민IT고, 경민비즈니스고, 의정부고, 의정부광동고, 의정부여고, 한국모빌리티고, 상우고, 호원고 등을 경유한다. 등교 시간에는 2개 노선에서 모두 4회 운행하고, 하교 시간에는 1개 노선을 4회 운행한다. 하루 운행 횟수는 등교와 하교를 합해 총 8회다.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2024년 8월 민락·고산지구 등 동부권을 중심으로 처음 운행됐다. 시내 고등학교가 흥선권역을 비롯한 서부권에 집중된 가운데 신규 택지 조성으로 동부권 인구가 늘면서 학생들의 통학 불편이 이어지자 전용 버스가 도입됐다. 하루 평균 이용 학생은 운행 초기 173명에서 최근 372명으로 115% 증가했다.
이용자가 늘고 다른 지역 학생과 학부모의 확대 요구가 이어지면서 운행 범위가 호원·장암권역까지 넓어졌다. 의정부시는 이번 확대로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 혼잡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운행 과정에서 학생 의견과 이용 현황을 점검해 통학버스의 안전성과 정시성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