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통학버스 10대로 확대…호원·장암 연결
핵심 요약
의정부시가 11일부터 호원·장암권역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40인승 버스 4대가 하루 8회 운행하며 지역 내 9개 고등학교 등을 경유한다. 전체 운영 규모는 10대·9개 노선으로 확대되고 안전성과 정시성도 지속 점검한다.
의정부시가 11일부터 호원·장암권역과 지역 내 고등학교를 잇는 학생 통학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새 노선은 호원 1·2동과 장암동, 의정부 2동 등 학생들의 거주 지역을 학교와 연결한다. 이번 증편으로 전체 통학버스 운영 규모는 기존 6대·6개 노선에서 10대·9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신설 노선에는 40인승 버스 4대가 투입된다. 등교 시간에는 2개 노선에서 모두 4회, 하교 시간에는 1개 노선에서 4회 운행해 하루 운행 횟수는 총 8회다. 운행 구간은 경민고와 경민IT고, 경민비즈니스고, 의정부고, 의정부광동고, 의정부여고, 한국모빌리티고, 상우고, 호원고 등을 경유하도록 구성됐다.
의정부 학생 통학버스는 2024년 8월 민락·고산지구를 비롯한 동부권에서 처음 운행을 시작했다. 기존 6대가 6개 노선을 맡아 왔으며 하루 평균 이용 학생은 37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동부권을 중심으로 운영하던 통학 지원 범위를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호원·장암권역까지 넓히게 됐다.
시는 운행 범위 확대가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고 등하교 시간대 시내버스 혼잡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과 실제 이용 현황을 살피면서 통학버스의 안전성과 정시성을 높이겠다는 운영 방향을 밝혔다. 추가된 노선의 운행 성과도 이용 상황을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