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의정부 신곡동 화물차 사고로 상가 12곳 전력 끊겨
핵심 요약
의정부 신곡동에서 11t 화물트럭이 전봇대와 충돌해 상가 12곳이 정전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로등과 신호등 일부가 꺼지고 도로 2개 차로가 통제됐다. 운전자는 제동장치 이상 가능성을 진술했으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서 11t 화물트럭이 전봇대와 충돌해 주변 상가 12곳의 전력 공급이 끊기는 사고가 났다. 사고는 3일 오후 8시 58분께 신곡동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차량은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고 있었다. 다친 사람이나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다.
충돌 여파로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인근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 일부도 작동을 멈췄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관계 기관은 사고 현장에 인력을 투입해 쓰러진 전봇대를 복구했으며, 작업은 4일 오전까지 이어졌다. 상가 정전과 도로 시설 장애가 함께 발생해 현장 수습도 병행됐다.
의정부시는 4일 오전 7시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금신로 신곡고가도로에서 의정부백병원으로 향하는 3·4차로가 사고 처리로 통제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렸다. 통제 구간을 이용하려던 운전자들에게는 다른 길로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로 통제는 전봇대 복구와 사고 현장 정리를 위해 이뤄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토대로 화물차가 전봇대에 부딪힌 정확한 과정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