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바이오 융합연구 거점 가동
핵심 요약
의정부시와 을지대가 질환기반 바이오소재·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2032년까지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의료 기술,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연구한다. 바이오기업 7곳이 연구 성과의 실증과 기술 사업화에 참여한다.
의정부시와 을지대학교가 11일 을지대 의정부캠퍼스에서 ‘질환기반 바이오소재·헬스케어 융합연구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 센터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로 새롭게 지정된 연구기관으로, 기능성 바이오소재와 의료 기술을 결합한 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한다.
을지대는 의정부시 및 바이오기업 7곳과 협력해 ‘2026년 GRRC 신규센터 공모’에 참여했고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 운영 기간은 2032년까지다. 주요 연구과제는 기능성 바이오소재 개발과 의료 기술 연구, 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이며, 연구 결과를 실제 사업과 연결하기 위한 실증 및 기술 사업화도 함께 추진한다.
공동 연구에는 운트바이오, 시지메드텍, 바이오간솔루션,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리엔젠, 오리엔트제니아, NEID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GRRC 사업은 경기도가 자체 조례를 토대로 집중 육성이 필요한 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도내 이공계 대학이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성과를 지역 기업에 제공하도록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을지 센터를 포함한 육성센터 6곳과 성과활용센터 2곳 등 모두 8개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이번 개소를 의정부가 경기북부 바이오산업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의정부시는 연구 성과가 참여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학 협력 기반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