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 직원 정책개발 프로그램 가동
핵심 요약
의령군이 전 직원 참여형 정책개발 프로그램 ‘SNS’를 8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토론과 월별 정책회의를 통해 현안 해결 및 신규 시책을 구체화한다. 우수 제안은 주요 정책과 신규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등에 활용한다.
경남 의령군이 전 직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는 참여형 정책개발 프로그램 ‘SNS(Share & Solve)’를 운영한다.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발견한 개선점을 공유하고 토론을 거쳐 실행 가능한 해법을 함께 만드는 방식이다. 부서와 직급의 경계를 넘어 소통과 협업이 이뤄지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8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토론과 월별 오프라인 정책회의를 병행한다. 온라인 논의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군청 내부 메신저를 활용한다. 지역 현안 해결, 군정 전반의 신규 시책, 부서 간 협업 과제, 행정서비스 개선, 청년 정착, 생활인구 확대 등이 주요 토론 주제로 다뤄진다.
직원 누구나 제약 없이 의견을 내고, 서로 다른 시각에서 제안을 보완하며 구체적인 실행안을 마련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 모인 의견은 오프라인 정책회의로 넘겨 사업화 가능성과 실행 방법, 부서 간 협업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현장 업무에서 축적된 경험과 정책 정보를 조직 안에서 나누고 창의적인 제안을 발굴하는 구조다.
검토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담당 부서와 협의한 뒤 군정 주요 정책과 신규사업에 반영한다. 의령군은 이를 2027년 주요업무계획과 2028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각종 공모사업에도 단계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작은 제안이 군정 변화를 이끌 수 있다며 직원들의 논의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