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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방수시트 공장 화재로 5개 동 전소
핵심 요약
충북 음성의 방수시트 제조업체에서 난 불이 약 14시간 만에 진화됐다. 공장 5개 동 2000㎡가 모두 타고 50대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스팔트 방수 공장동을 중심으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오후 11시 1분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방수시트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은 공장 5개 동 전체로 번졌으며, 현장에 있던 50대 직원 1명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0여 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 작업에는 인력 210명과 장비 73대가 투입됐다. 그러나 공장 내부에 있던 가연성 물질로 인해 불길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화 작업이 장시간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밤샘 진화 끝에 7일 오전 7시 9분 큰불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어 화재 발생 약 14시간 만인 낮 12시 55분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으며, 남아 있던 불씨를 제거하는 잔화 정리는 이날 오후 4시 15분 마무리했다.
이번 화재로 해당 업체의 공장 5개 동, 전체 면적 2000㎡가 모두 불에 탔다. 부상자는 직원 A씨(50)로 확인됐으며 2도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스팔트 방수 공장동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발화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