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 현장에 피지컬 AI 로봇 도입 넓힌다
핵심 요약
KIRIA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국방 분야 피지컬 AI 기반 로봇전환 확대를 논의했다. 물류·보급 분야의 반복적이고 부담이 큰 업무를 로봇으로 보조해 효율성과 장병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군의 로봇 수요를 발굴하고 민간 기술과 제품의 국방 현장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과 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국방 현장에 피지컬 AI 기반 로봇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에 나섰다. 조영훈 KIRIA 원장과 김호복 육군 제2작전사령관은 7일 KIRIA에서 로봇전환(RX) 확산 간담회를 열고, 육군의 물류·보급 업무를 중심으로 로봇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의 방향과 연계해 군이 필요로 하는 로봇 기술과 제품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살폈다. 앞으로 국방 현장의 구체적인 로봇 수요를 함께 발굴하고, 민간에서 개발된 기술과 제품이 군 내부에서 더 폭넓게 활용되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논의는 병력자원이 줄어드는 상황과 달라지는 군수 업무환경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물류와 보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거나 작업 부담이 큰 업무를 로봇이 보조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장병의 안전도 강화할 수 있다는 데 양측은 뜻을 모았다. 로봇은 인력을 대체하는 수단보다 현장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 수단에 초점이 맞춰졌다.
KIRIA는 M·AX를 효과적으로 추진하려면 ‘Accelerating AX, Realizing RX’를 가속해 실질적인 로봇전환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지컬 AI와 로봇 도입을 추진하는 제2작전사령부와 함께 군 내부의 활용 수요를 구체화하고, 도입된 기술이 국방 현장에서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