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암살자(들)’로 명절 흥행 잇는다
핵심 요약
유해진이 추석 개봉작 ‘암살자(들)’에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진실을 쫓는 형사 철구를 연기한다. 박해일과 이민호가 각각 사회부 부장과 신입 기자로 합류해 작품의 중심축을 이룬다. 다섯 편의 천만 영화에 참여한 유해진은 여러 경쟁작이 포진한 추석 극장가에서 새 흥행에 도전한다.
배우 유해진이 오는 9월 추석 연휴 개봉하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로 다시 흥행에 도전한다. 작품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한다. 유해진은 초유의 사건과 마주한 형사 철구를 맡아 수사의 최전선에서 진실을 좇는 인물을 그린다.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으로, 이민호는 신입 기자 영일로 출연해 유해진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끈다. 유해진은 최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명절을 떠올리면 성룡처럼 생각나는 배우들이 있었다며, 설에 ‘왕과 사는 남자’를 예상보다 많은 관객이 관람한 데 이어 ‘암살자(들)’도 좋은 반응을 얻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유해진은 지난 2월 4일 개봉한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서 시골 촌부 엄흥도를 연기했다. 청령포로 유배된 단종을 돌보며 우정을 쌓는 인물로 나서 박지훈과 따뜻한 호흡을 완성했다. 작품은 누적 관객 1691만명 이상을 모아 국내 역대 흥행 영화 2위에 올랐다.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에 이어 유해진이 주·조연으로 참여한 다섯 번째 천만 영화이기도 하다.
평범하고 친근한 인상과 복잡한 인간의 내면을 함께 표현해 온 유해진은 이번에도 박해일, 이민호와 서사를 이끄는 주축을 맡는다. 추석 극장가에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 ‘가능한 사랑’이 함께 맞붙고, 9월 2일 ‘비광’, 9월 16일 ‘인턴’, 9월 중 ‘부활남: 더 레드’도 경쟁에 가세한다. 다섯 편의 천만 영화에 참여한 유해진이 설에 이어 추석에도 흥행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