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휴가철 맞아 팝업·할인 행사로 고객 공략
핵심 요약
유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백화점 팝업스토어, 대형마트 할인전, 온라인 쇼핑몰 혜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백화점은 각각 이즈나, 반얀트리, 아페롤, 크록스 등 팝업을 연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신선식품 최대 55% 할인, 롯데온과 11번가는 여행·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쇼핑 행사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은 인기 브랜드와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열어 고객의 발길을 끌고, 대형마트는 신선식품과 먹거리 중심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쇼핑몰도 여행·스마트폰 구매 혜택 등을 내세워 휴가철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백화점별로 보면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오는 12일까지 걸그룹 '이즈나'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루브르바게트'가 협업한 '이즈나 아틀리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세트 구매 시 미공개 포토카드 12종 중 2종을 랜덤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9층에서 16일까지 럭셔리 웰빙 브랜드 '반얀트리 에센셜' 팝업스토어를 열고,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센셜 오일, 30만원 이상 구매 시 마사지 오일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서 2일까지 이탈리아 리큐르 브랜드 아페롤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더현대서울에서는 5일까지 바디케어 브랜드 르뷔 팝업 행사를 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8월 19일까지 크록스 팝업스토어를 열고 신상 샌들과 S3 지비츠 참을 선보이며, 구매 수량에 따라 신발 최대 20%, 지비츠 참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형마트도 할인 행사로 맞선다. 이마트는 2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제주 생은갈치를 올해 최저가인 마리당 2천990원에 판매하며, 파머스픽 산수박, 참다랑어회, 완도산 전복, 복숭아, 포도 등 여름 신선식품을 선보인다. 인기 축산물은 최대 50% 할인하고 물놀이 튜브, 전동 워터건 등 여름 용품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2일까지 '통큰데이'를 열어 인기 신선식품을 최대 55% 할인하고, 엘포인트 회원에게 소불고기, 닭볶음탕, 삼계탕 등 대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1일과 2일에는 봉지라면과 컵라면 전품목을 2+1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쇼핑몰도 휴가철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달리기와 여행을 결합한 '런트립'을 준비해 서울, 인천, 경기 외 지역에서 1박 시 최대 30% 할인에 선착순 추가 10% 할인을 제공한다. 11번가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LIVE11'을 통해 총 23회에 걸쳐 '갤럭시 Z시리즈' 신제품 자급제 모델 사전판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매 고객에게 제조사의 '더블 스토리지' 혜택, 편의점 상품권 증정 리뷰 이벤트, 11페이 결제 시 최대 16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유통업계의 다양한 고객 유치 전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