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유연석 ‘틈만나면,’ 시즌5 3.4% 출발
핵심 요약
‘틈만나면,’ 시즌5가 유재석·유연석과 황정민·정호연의 중랑구 방문으로 시작했다. 첫 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3.4%로 전 시즌 첫 방송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출연진은 고등학생과 야학 어머니들을 위해 두 게임에 도전했지만 모두 3단계에서 실패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이 지난 11일 시즌5 첫 방송을 선보였다. MC 유재석과 유연석은 게스트 황정민, 정호연과 서울 중랑구를 찾아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웃음으로 채웠다. 첫 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3.4%로, 전 시즌 첫 방송의 3.2%보다 0.2%포인트 높았다.
첫 번째 주인공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우정을 이어 온 대원고 1학년 친구 3명이었다. 네 출연자는 탁구공 10개로 덤벨 위 목표 공 2개를 맞히는 ‘아령 퐁퐁’에 도전해 다섯 번째 시도 만에 1·2단계를 통과했다. 3단계에서는 새로 도입된 ‘틈새찬스’를 통해 황정민이 단독 도전에 나섰으나 공 3개를 남긴 채 실패했다. 정호연이 성과에 따라 공을 3·3·3·1개로 나누자고 제안하자 유재석은 자신이 한 개로 역사를 만들겠다며 의욕을 보였지만, 끝내 학교에서의 낮은 승률을 뒤집지는 못했다.
두 번째로 만난 이들은 수년째 함께 한글을 공부해 온 야학 어머니 3명이었다. 이들은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진에게 성공의 부담을 더했다. 두 번째 게임 ‘분필 알까기’에서는 유재석이 예상 밖의 활약을 펼치며 2단계 성공에 힘을 보탰고, 게임에 몰입한 어머니들의 정감 있는 추임새가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3단계에서 유재석은 ‘틈새찬스’로 혼자 게임할 기회를 얻었지만 긴장과 부담 속에 성공하지 못했다. 어머니들은 찬스를 괜히 사용했다는 취지로 솔직하게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네 사람은 마지막까지 분필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집중했으나 3단계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짧은 빈 시간에 행운을 전하는 형식의 ‘틈만나면,’은 두 MC와 게스트, 시민들의 입담과 승부욕을 앞세워 새 시즌의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