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정, ‘베토벤’ 완주하며 무대 역량 확장
핵심 요약
유연정이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티나 브렌타노 역을 맡아 마지막 공연까지 완주했다. 가창력과 안정적인 발성,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2022년 뮤지컬 데뷔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한 유연정은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연정이 뮤지컬 ‘베토벤’의 마지막 공연까지 소화하며 배우로서 또 하나의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난 6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11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유연정은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의 ‘베티나 브렌타노’를 자신만의 색으로 구현하며 작품의 여정을 함께했다.
유연정은 극 중 여러 인물과 관계를 맺는 과정에서 달라지는 베티나의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해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발성을 토대로 인물의 마음을 노래와 연기에 자연스럽게 담았고, 장면마다 감정의 흐름을 이어가며 관객이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베토벤’은 1810년 비엔나를 무대로, 청력을 잃은 천재 작곡가 베토벤이 창작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고 나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유연정은 작품을 마친 뒤 “작품에 몰입하며 표현력이 늘었다. 앞으로도 배우고 싶은 것이 많다”고 소감을 밝히며 이번 무대에서 얻은 성장과 배움의 의미를 짚었다.
유연정은 2022년 뮤지컬 ‘리지’로 데뷔한 뒤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슈가’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혀왔다. 서로 다른 성격과 분위기의 작품을 거쳐 ‘베토벤’까지 완주한 그는 앞으로도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