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선수 시기능 관리에 전문 의료 지원
핵심 요약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힐링안과가 유소년 선수의 눈 건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수와 지도자, 가족을 대상으로 안과 검진과 진료를 지원하는 체계가 마련된다. 연맹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넓혀 의료 지원과 선수 복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과 힐링안과가 7일 유소년 야구선수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연맹 소속 선수뿐 아니라 지도자와 가족까지 체계적으로 눈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성장기에 필요한 안과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힐링안과는 협약을 토대로 대상자들이 안과 검진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병원은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노안, 안구건조증을 비롯해 라섹·라식·스마일 관련 진료를 다루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대표원장인 김선영 안과 전문의는 가톨릭대에서 각막·백내장 분야 교수를 지냈으며 16년의 진료 경력을 갖고 있다. 유튜브 채널 ‘안과언니’를 통한 눈 건강 정보 제공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시기능이 경기력과 안전에 밀접하게 연결된 야구 종목의 특성이 반영됐다. 빠르게 움직이는 공을 정확히 판단하려면 시력과 거리감, 움직이는 물체를 식별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정확한 시기능은 타격과 수비 능력을 높이는 데 관여할 뿐 아니라 경기 중 부상을 예방하는 요소로도 꼽힌다. 성장기 눈 관리가 평생 시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전문 지원을 추진한 배경이다.
이상근 연맹 회장은 눈을 야구 실력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선수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운동에 집중하도록 의료 지원과 복지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선영 대표원장도 유소년 선수들이 건강한 시력으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연맹은 선수와 가족의 건강·복지를 위해 전문기관과 협력망을 넓히고, 안전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을 만드는 지원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