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보훈 위탁진료 20일부터 확대
핵심 요약
대전 유성구 대전베스트정형외과의원이 보훈 위탁병원으로 새로 지정됐다. 보훈 위탁 진료는 2026년 8월 20일부터 시작되며 대상별로 진료비 지원이나 감면이 적용된다. 이번 지정으로 보훈병원에서 멀리 거주하는 지역 보훈대상자의 진료 편의가 확대된다.
대전지방보훈청은 12일 대전 유성구의 대전베스트정형외과의원을 새로운 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했다. 이 병원은 오는 20일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탁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 지정은 보훈대상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기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지원 범위는 보훈대상자의 자격에 따라 달라진다. 국가유공상이자와 고엽제후유의증환자 등은 위탁병원에서 발생한 진료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전유공자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진료비의 90%를 감면받아 나머지 금액만 부담하게 된다.
무공수훈자 본인에게는 본인부담금의 60% 감면이 적용된다. 보상금을 받는 선순위 독립유공자 유족 가운데 75세 이상인 사람과 75세 이상 국가유공자 유족도 같은 비율로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대상별 지원 조건과 감면 폭이 다른 만큼 이용자는 본인에게 적용되는 자격을 기준으로 혜택을 받는다.
보훈 의료체계는 전국 광역 단위에서 운영되는 보훈병원과 시·군·구 지역의 민간 위탁병원으로 구성된다. 보훈병원과 멀리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대상자의 진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대전베스트정형외과의원의 진료 개시로 유성구 지역 보훈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는 민간 위탁 의료기관이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