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존·샘표식품, 이천공장에 식품 제조 AI 구축
핵심 요약
위존과 샘표식품이 약 40억원 규모의 식품 제조 AX 과제를 수행한다. 샘표식품 이천공장의 제조·발효·관능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한다. 데이터 레이크와 MLOps를 기반으로 품질 예측과 생산·설비·에너지 운영을 고도화한다.
ICT 인프라와 AX 최적화 솔루션 기업 위존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제조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박대현 대표가 이끄는 위존은 샘표식품을 도입기업으로 한 컨소시엄의 대표 공급기업을 맡아 약 40억원 규모의 중기형 과제를 수행한다. 2년간 투입되는 정부지원금은 23억여원이다.
컨소시엄은 샘표식품 이천공장에 축적된 생산·설비·품질·발효·관능 데이터를 연계해 식품 제조 AX 체계를 구축한다. 위존의 제조 AI 기술을 적용해 발효공정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찾고 품질을 예측하며, 생산계획과 설비·에너지 운영도 최적화한다. 맛과 향처럼 숙련자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던 관능 특성은 데이터로 전환해 AI가 학습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의 상용화를 지원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촉진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제조 데이터를 통합 활용할 기반을 마련하고 생산 운영과 품질·설비·에너지 관리를 고도화한다. 한국표준협회는 기획기관으로 참여해 과제 운영과 성과관리, 향후 확산을 지원한다.
위존은 제조 AI 플랫폼 ‘We.zard’를 토대로 전체 시스템 구축을 총괄한다. 생산·품질·설비·에너지 데이터를 표준화해 한데 모으는 데이터 레이크와 AI 모델의 생성·학습·운영·재학습을 지원하는 MLOps 체계가 핵심 기반이다. 컨소시엄은 경험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활용하는 암묵지AI 기반 디지털 관능 체계와 함께 현장 운영의 효율성·안정성을 높이고 연구개발과 생산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구조를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