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용 효율화로 적자 줄이고 순이익 흑자
핵심 요약
위메이드의 2분기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6% 축소됐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23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나이트 크로우W 글로벌 출시와 원작의 중국 진출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3억원과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줄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26.6% 축소됐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12일 실적 발표일 기준 주가는 1만759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420원, 7.47% 하락했다.
2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29.4% 감소했다. 1분기에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 로열티 분쟁 종결로 발생한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반영됐으나, 2분기에는 이 같은 수익이 제외된 영향이다. 영업손실은 이어졌지만 인건비와 광고선전비를 비롯한 주요 비용을 줄이면서 지난해 2분기보다 손실 폭을 낮췄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261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1%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25억원으로 68.7% 줄어 분기 실적보다 뚜렷한 개선 폭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도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수익성 개선에는 회사가 추진한 비용 효율화 작업이 영향을 미쳤다.
위메이드는 신작 출시와 기존 지식재산권의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지난 6월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같은 달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중국 시장에서 서비스하는 데 필요한 외자판호를 획득해 현지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