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용 절감에 2분기 적자 축소
핵심 요약
위메이드의 2분기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 매출은 1천83억원으로 7.3%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업비용을 11% 줄인 가운데 다수의 차기작과 ‘미르4’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285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75억원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3% 감소한 1천8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순이익은 35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
주력인 게임 부문 매출은 1천5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8% 감소했다. PC 온라인 게임은 ‘프리프 유니버스’ 이벤트 효과로 26%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하향 안정화의 영향으로 12% 줄어든 892억원에 머물렀다. 게임 플랫폼별 매출 흐름이 엇갈린 가운데 모바일 부문의 감소 폭이 전체 게임 실적에 반영됐다.
블록체인 부문 매출은 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억원보다 739% 증가했다. 라이선스 부문에서는 미정산 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28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보다 11% 줄어든 1천292억원이었다. 비용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인건비는 9% 감소한 558억원, 지급수수료는 매출 감소와 함께 3% 줄어든 431억원으로 집계됐다.
위메이드는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예정작으로 ‘나이트 크로우 W’, ‘미르 5’, ‘프로젝트 탈(TAL)’, ‘헌드레드노트’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이 밖에도 ‘N.O.A.H’, ‘프로젝트 IL’, ‘프로젝트 MO’가 차기작 목록에 포함됐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미르4’의 중국 시장 출시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신작과 해외 서비스 준비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