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투어스, 11곡으로 확장한 음악 세계
핵심 요약
웨이브투어스가 11곡을 담은 정규 2집 ‘bad pieces’를 발매했다. 새로운 악기와 다채로운 사운드로 기존 음악의 범위를 확장했다. 오는 9월부터 북미·아시아와 서울에서 총 30회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글로벌 K-밴드 웨이브투어스(wave to earth)가 7일 오후 1시 두 번째 정규앨범 ‘bad pieces’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했다. 2024년 EP ‘play with earth! 0.03’ 이후 약 2년 만에 내놓은 신보로, 현재 멤버들이 느끼는 감정과 고민을 솔직하게 풀어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courage’와 ‘hyang’을 중심으로 ‘talking ’bout u’, ‘everything comes and goes’, ‘babo’, ‘sing it all again’, ‘skylark’가 실렸다. ‘cherry flavoured love inside your heart’, ‘you’, ‘heaven and hell’, ‘closing’까지 모두 11곡이며, 서로 다른 분위기와 소리를 한데 엮어 밴드의 넓어진 음악적 범위를 보여준다.
‘bad pieces’라는 제목은 존 레논과 오노 요코가 1969년 벌인 ‘Bed Peace’ 시위에서 착안했다. 웨이브투어스는 기존의 로파이 재즈 기반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악기와 다채로운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특히 두 타이틀곡에는 이전과 구별되는 음악적 시도와 새롭게 모색한 방향성이 선명하게 반영됐다.
함께 공개된 ‘courage’ 뮤직비디오는 ‘Bed Peace’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침대’와 ‘관찰자’를 중심 설정으로 삼아 인물들이 서로 다른 형태의 용기를 마주하는 장면과 밴드의 연주 모습을 병렬로 배치했다. 웨이브투어스는 오는 9월부터 월드투어 ‘the pieces tour’에 나서 북미 21개 도시와 아시아 8개 도시, 서울에서 총 30회 공연한다. 미국 라디오 시티 뮤직 홀과 더 그릭 시어터 무대도 일정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