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본부, 경주 주민지원 사업에 33억원 공모
핵심 요약
월성원자력본부가 2027년도 주민지원 사업에 총 33억원을 투입한다. 경주지역 기관·단체·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 오는 13일 오후 2시 월성본부 홍보관 강당에서 사업 설명회가 열린다.
경주시 양남면의 월성원자력본부가 2027년도 한국수력원자력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주지역 기관과 단체, 지방자치단체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주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지역 사업을 발굴해 비용을 지원하는 공모로, 전체 사업비는 33억원 규모다. 접수 대상은 정해진 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주지역 기관·단체·지자체다.
지원 분야는 교육·장학, 지역경제 협력, 환경개선, 복지증진, 문화진흥 등 다섯 가지다. 신청자는 월성원자력본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스포츠센터 1층을 직접 방문해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세 가지 방식으로 받은 신청은 모두 이달 말 마감되므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기한 안에 절차를 마쳐야 한다.
이번 공모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된다. 월성본부는 경주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 지자체가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 가운데 지역 주민의 수요와 연결되는 사업에 예산을 배정할 계획이다. 공모 범위를 교육부터 경제·환경·복지·문화까지 폭넓게 두고, 각 분야에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월성본부는 공모 절차와 사업 추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홍보관 강당에서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경제·환경·복지·문화 분야의 지원사업과 신청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월성본부는 공모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