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하반기 중소기업 융자 117억원 지원
핵심 요약
원주시가 올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117억원을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 융자 기업에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신청은 24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작해 25일부터 기업지원일자리과에서 진행된다.
원주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11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 원주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이나 시설자금을 빌린 기업에 연 3.0~3.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283억원의 융자를 추천했다.
운전자금은 전년도 매출액의 4분의 1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시설자금은 실제 소요액의 75% 범위에서 제조업은 최대 8억원, 다른 업종은 최대 2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함께 신청하면 합산 지원 한도는 5억원이다. 실제 융자 규모는 금융기관의 여신 규정과 신청 기업의 담보 능력 등에 따라 달라진다.
지원 대상에는 제조업과 지식정보 관련업, 관광업, 도·소매업, 숙박업을 비롯해 이미용업, 목욕장업, 세탁업, 일반음식점업, 자동차정비업, 운수업 등이 포함된다. 건설업은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기업에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여러 업종의 중소기업이 운전 및 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면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마련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25일부터는 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에서 받는다.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 금융기관의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사전 절차는 원주시 누리집 ‘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 게시된 ‘2026년 하반기 원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