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행구동 천년 느티나무 일대 관광공간 확충
핵심 요약
원주시가 행구동 보호수 느티나무 일원에 경관광장과 진입도로를 조성한다. 시비 약 26억원을 투입해 3천2㎡ 광장과 폭 8m·길이 67m 도로를 신설한다.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은 8월 24일까지 열람하며 주민 의견은 서면으로 접수한다.
원주시는 행구동 777번지 일원의 보호수 느티나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행구동 천년나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는 전액 시비로 약 26억원이며, 느티나무 주변에 경관광장과 진입도로를 마련해 방문객과 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도시관리계획 변경 대상은 도시계획시설인 소로2-621호와 경관광장 17호다. 변경안에는 폭 8m·길이 67m 규모의 소로2-621호를 새로 개설하고, 3천2㎡ 면적의 경관광장 17호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두 시설은 천년나무 일대의 접근성과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행구동 보호수 느티나무가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려 새로운 관광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시는 지난 7월 관련 도시관리계획안을 입안했으며, 계획 결정 변경에 앞서 8월 24일까지 주민 열람 절차를 진행해 사업 대상 시설과 조성 내용을 공개한다.
열람 내용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기간 안에 원주시청 도시계획과로 서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주민 열람이 끝나면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차례로 이어진다. 원주시는 느티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관광자원과 편의 기반을 함께 조성해 천년나무 일대를 지역의 새 명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