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하청,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강화
핵심 요약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삼양식품이 원·하청 산업안전 공동선언을 했다. 협력업체 10곳이 맞춤형 컨설팅과 위험성 평가, 공동 안전점검 등에 참여한다. 행정·재정 지원과 교육·보호구 제공을 통해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삼양식품은 11일 삼양식품 원주공장에서 원청과 협력업체의 산업안전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선언을 했다. 원재료·물류·급식·시설관리 분야 협력업체 10곳도 행사에 참여해 안전관리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다.
핵심 과제는 삼양식품 안전관리자가 참여하는 협력업체별 맞춤형 안전 컨설팅과 위험성 평가 지원이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 협력업체가 참여할 기회를 넓히고 원청과 협력업체가 공동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관리가 취약한 협력업체에는 여건에 맞는 별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선언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작동시키는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여 주체들은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하고 보호구를 지원하는 등 사고 예방을 중심에 둔 안전 문화를 현장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행사에 참여한 협력업체에 안전물품을 전달하고 산업안전 분야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연계해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원청과 협력업체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실천해 지역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