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쉼터 288곳 돌며 폭염 대응망 정비
핵심 요약
원주시가 오는 21일까지 무더위쉼터 288곳의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이 생수 6천여 개를 배부하고 방역과 행동요령 안내를 진행한다. 노숙인시설과 경로당의 냉방·안전관리 점검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보호조치를 이어간다.
원주시가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경로당을 비롯한 무더위쉼터 288곳을 일제히 살핀다.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쉼터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생수 지원, 시설 방역, 폭염 행동요령 안내 등 현장 예방활동을 병행해 이용자 보호 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자율방재단원 50명은 각 쉼터에 생수 6천여 개를 나눠준다. 이 가운데 2천여 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원한 물량이다. 방재단은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와 냉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 운영 전반을 점검하며, 쉼터 이용자와 시설관리자의 의견을 듣고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확인한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지난 12일 원주복지원과 노숙인일시보호소, 최양업토마스의집, 다시서는집 등 노숙인시설 4곳을 방문해 냉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태일경로당에서 시설 운영 현황과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이상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고 시민이 무더위쉼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계속 관리한다. 노숙인을 위한 응급 잠자리와 폭염 응급대피소도 운영한다. 어르신의 안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활용해 확인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취약계층 보호대책의 이행 여부도 지속해서 살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