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만두 이야기, 강원 넘어 서울 무대 오른다
핵심 요약
원주 전통시장과 만두를 담은 음악극 ‘봉천내사람들’이 8월 강원권 순회공연에 나선다. 원주·인제·영월 공연에 이어 29일 서울 강남씨어터에서 특별공연을 연다.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원주 전통시장과 만두를 소재로 만든 창작 음악극 ‘봉천내사람들’이 8월 원주를 시작으로 인제와 영월을 잇는 강원권 순회공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강남구와의 문화교류를 위한 서울 특별공연까지 모두 네 지역에서 관객과 만난다.
첫 무대는 7일과 8일 오후 8시 원주 나오라쇼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후 15일 오후 5시 인제 하늘내린센터, 22일 오후 5시 영월 문화예술회관으로 공연을 이어간다. 마지막 일정은 2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씨어터에서 열리는 특별공연이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하며 관람료는 전석 5천원이다.
씨어터컴퍼니웃끼가 제작한 ‘봉천내사람들’은 ‘만두전성시대’라는 이름을 함께 내건 음악극이다. 작고 허름한 리어카 ‘미숙이네 봉천만두’에 감춰진 맛을 찾아가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작품은 원주 전통시장과 만두에 지역의 정서를 녹이고, 등장인물들의 여정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짚는다.
제작사 씨어터컴퍼니웃끼는 2007년 창단한 뒤 1천20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일정은 지역에서 만든 창작공연을 원주뿐 아니라 강원권의 다른 지역과 서울 무대에 차례로 소개하는 자리다. 강원권 순회가 끝난 뒤에는 강남구 문화교류사업으로 마련된 강남씨어터 공연이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