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로·헬스케어 사업 국비 반영 추진
핵심 요약
원주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에 지역 핵심 현안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흥업∼지정 4차로 신설 등 4개 도로사업과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 지원을 건의했다.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전 과정에서 반영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국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원주시가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2027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착수했다. 김정남 원주시 부시장과 재정국장, 예산과장 등은 지난 12일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예산실 관계자들과 만나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대상은 ‘제6차 국도·국지도 도로건설계획’ 대상에 포함된 흥업∼지정 구간 4차로 신설을 비롯한 원주 지역 4개 노선이다. 원주시는 총연장 18.8㎞에 국비 3687억원이 투입되는 이들 도로사업이 최종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교통 기반을 확충한다는 취지다.
원주시는 ‘친환경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지원센터’ 건립에 필요한 국비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면 정부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단계에서 관련 사업비를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로망 개선과 산업 지원시설 건립을 2027년 국비 확보의 핵심 현안으로 제시했다.
시는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국회 심의가 끝날 때까지 사업별 예산 반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각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활동도 이어간다. 이와 함께 8월부터 ‘국회 현장 지원 담당제’를 운영해 국회와 중앙부처의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필요한 국비 확보에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