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5대 성장사업, 강원도 협력 체계 가동
핵심 요약
원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5대 핵심 현안에 강원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서원주역 미래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공동 대응 필요성이 제시됐다. 의료·웰니스 AI 전환과 창업, 시민공원·문화거점 사업의 후속 절차가 추진된다.
구자열 원주시장이 7일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별도로 만나 원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5대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민선 9기 출범 후 두 사람이 주요 정책을 놓고 진행한 첫 공식 협의로,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개발사업 추진 기반을 함께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구 시장이 제시한 현안은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창업도시 원주 조성, 서원주역 개발사업, 종축장 부지 시민공원 및 복합문화거점 조성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도내 18개 시·군 단체장 첫 공식 간담회에 앞서 의견을 교환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관련해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육성에 관한 특별법’ 개정 논의에 맞춘 공동 대응 필요성이 논의됐다. 원주가 국내 유일의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와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갖췄다는 점을 토대로,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 과정에서 강원도와 원주시가 보조를 맞추는 방안이 제시됐다.
2028년 경강선 개통에 맞춰 추진되는 서원주역 개발사업은 의료AI와 첨단산업이 모이는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구상이 제시됐다. 의료·웰니스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창업도시 조성, 종축장 부지의 시민공원·복합문화거점 개발에도 도정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원주시는 건의 사업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