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AI로 만든 게임 20종 즉시 실행
핵심 요약
원스토어가 AI 창작 게임 전용 공간 ‘AI Games’를 7일 정식 개관했다. 다운로드 없이 즉시 실행할 수 있는 게임 20종이 개관과 함께 공개됐다. 버스에잇과의 협력으로 구축됐으며 넥써쓰는 원스토어 지분 89.03%를 보유하고 있다.
원스토어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게임을 모은 전용 공간 ‘AI Games’를 7일 정식으로 열었다. 창작자가 AI로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별해 소개하는 전문관으로, AI 창작 게임만을 위한 별도 코너가 앱 마켓에 마련된 첫 사례다. 이용자는 원스토어 안에서 작품을 살펴보고 바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I Games에 등록된 작품은 별도의 앱 다운로드 없이 원스토어에서 곧바로 실행된다. 개관 시점에는 ‘라그나로크 브레이커(Ragnarok Breaker)’와 ‘용사단 키우기(Heros Unite)’를 포함해 모두 20종이 공개됐다. 게임 탐색부터 실행까지 앱 마켓 내부에서 이어지는 방식이다.
전문관은 AI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 원스토어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구축됐다. 버스에잇에서는 창작자가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만들고 싶은 게임을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입력된 설명을 바탕으로 AI가 게임의 기획과 그래픽, 플레이 규칙 등을 구현하는 구조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AI가 게임 개발 방식을 바꾸면서 해마다 수십만 개에서 수백만 개 수준의 양질의 게임이 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스토어도 대규모 언어 모델의 발전과 창작자의 역량 향상에 맞춰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써쓰는 지난 6월 SK스퀘어·네이버·스틸넘버원제일차·크래프톤으로부터 원스토어 지분 84.63%를 약 626억원에 인수했으며, 현재 지분 89.03%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