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셀프월드, 지갑·광고 사업 앞세워 매출 확대
핵심 요약
원셀프월드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마이비와 마이비 애드체인은 600만명의 지갑 사용자와 누적 SBT 7700만개를 확보했다. 대형 매체 연동과 전문인력 영입을 토대로 연매출 2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갑 기반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기업 원셀프월드의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로 늘었다. 2분기 월평균 매출도 10억원을 넘어섰다. 회사는 디지털자산 지갑 ‘마이비’와 지갑 기반 광고 네트워크 ‘마이비 애드체인’을 중심으로 올해 연매출 2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마이비와 마이비 애드체인이 확보한 지갑 사용자는 600만명이며, 누적 발행된 소울바운드토큰(SBT)은 7700만개다. 국내 선도 인터넷전문은행의 광고 입찰을 따냈고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과의 연동도 확정했다. 대형 매체 연결 효과는 하반기부터 매출과 사용자 데이터 확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원셀프월드는 2024년 4월 이용자의 취향에 맞춘 퀴즈와 보상을 제공하는 마이비를 출시했다. 출시 9개월 만에 가입자 70만명을 확보했고, 2025년 3월 크릿벤처스로부터 15억원을 투자받아 프리 시리즈A를 진행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AI와 웹3 기술을 결합한 마이비 애드체인을 공개하며 광고 사업을 확장했다.
사업 기반에는 지갑 주소와 SBT 속성 데이터를 결합해 사용자를 식별·분석하는 자체 기술 W3ID가 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특허 심사도 통과했다. 원셀프월드는 오지스의 클레이스왑과 더샌드박스코리아에서 각각 대표를 지낸 박태규·강영훈 이사를 영입해 W3ID의 금융권 데이터 활용과 지갑 주권, KYW 관련 논의에 대응할 사업 확장 체계를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