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생명융합관 첫삽…의생명 교육 거점 구축
핵심 요약
원광대학교가 의약학 교육과 생명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명융합관 건립에 착수했다. 생명융합관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1만3994.36㎡ 규모로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의료 융합 교육과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과 전북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원광대학교가 10일 교내에서 의약학 계열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산업 기반을 넓히기 위한 생명융합관 신축공사에 들어갔다. 대학은 이날 착공식을 열고 의생명 분야 교육과 연구, 실습 기능을 한곳에 모을 새 시설의 건립 계획을 공개했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12월이다.
생명융합관은 간호과학관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선다. 건축면적은 2371.03㎡, 연면적은 1만3994.36㎡다. 1층에는 의학도서관과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하고, 2층과 3층에는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이 함께 활용할 원메디컬시뮬레이션센터를 조성해 실습 교육 기능을 강화한다.
4층부터 6층까지는 CBT실과 컨퍼런스홀, 대강의실 등을 갖춘 복합 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완공 뒤에는 의학·치의학·약학·한의학·간호학을 아우르는 보건의료 분야의 융합 교육과 실습을 확대한다. 대학은 생명융합관을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전문 인재 양성의 중심 시설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생명융합관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시설로도 쓰인다. 직종연계교육인 W-IPE를 운영하고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활성화해 전북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연계할 예정이다. 모찬원 원광학원 상임이사는 배움과 연구의 터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했고, 박성태 총장은 대학의 사명과 비전을 실현하며 지역과 미래를 잇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