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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분기 수입 87억달러로 축소
핵심 요약
WBD의 분기 총수입이 87억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다. 무형자산 상각은 11억 달러로 1년 전 15억8000만 달러보다 줄었다. 파라마운트의 1100억 달러 인수안을 둘러싼 재판은 내년 3월 시작될 예정이다.
합병 절차를 밟고 있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분기 총수입이 87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원화 환산액은 12조4100억 원이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1% 감소했다. 파라마운트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인 뒤 공개된 실적에서 두 자릿수 수입 감소가 확인됐다.
이번 분기에는 무형자산 상각 규모가 11억 달러에 달했다. 비교 대상이 된 1년 전 수치는 15억8000만 달러로, 1년 사이 4억8000만 달러 줄었다. WBD가 파라마운트의 1100억 달러 규모 인수 제안에 응한 이후 실적에 반영된 주요 수치다.
파라마운트가 제시한 워너브러더스 인수안은 현재 법적 다툼에 놓여 있다. 캘리포니아주를 포함한 12개 주가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 이익과 충돌할 수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인수 절차와 관련한 재판은 내년 3월 시작될 예정이다.
WBD의 이번 분기 실적에서는 총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11% 줄어든 점과 무형자산 상각이 전년보다 감소한 점이 함께 드러났다. 1100억 달러 규모의 인수안은 이미 제소된 상태여서, 합병 절차의 다음 주요 일정은 내년 3월로 예정된 재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