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현장 소통 첫 행선지는 인력사무소
핵심 요약
울진군이 군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군수실 운영을 시작했다. 황이주 군수는 인력사무소에서 고용 여건과 일자리 수급 문제를 점검했다. 군은 산업현장과 전통시장, 농어업 현장, 복지시설로 방문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경북 울진군이 5일 군민의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의견을 듣는 ‘찾아가는 현장군수실’ 운영에 들어갔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첫 일정으로 지역 인력사무소를 찾아 일용근로자와 구인업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근로환경과 고용 여건을 살피고, 지역의 일자리 수요와 공급 상황을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참석자들은 계절에 따라 일자리 수요가 크게 달라지는 문제와 고령 근로자 증가에 따른 안전 우려를 제기했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자리의 확보와 구인·구직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황 군수는 근로자와 업체 관계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들은 뒤 담당 부서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현장군수실은 정형화된 보고나 회의 대신 군수가 민생 현장에서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의 요구를 토대로 해결책을 찾고,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려는 취지다. 울진군은 주민의 일상과 지역경제 상황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력사무소를 첫 방문지로 정했다.
울진군은 인력사무소 방문을 시작으로 산업현장과 전통시장, 농업·어업 현장, 복지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방문 과정에서 제기되는 건의와 현안은 관련 부서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군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황 군수는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과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 조성을 주요 과제로 두고 현장 방문과 주민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