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대응 점검·해수욕장 유해환경 단속
핵심 요약
울진군이 제13호 태풍 ‘돌핀’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8곳의 가동태세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후포·구산해수욕장 주변 업소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업주들에게 모바일 신분증 검증방법을 안내하고 주류·담배 판매 및 고용·출입 규정 준수를 강조했다.
경북 울진군은 7일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 8곳에서 자체 비상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강풍과 집중호우가 동시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시설의 즉각적인 가동 여부와 비상 상황에서의 현장 대응능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훈련은 실제 태풍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 맞춰 배수펌프장의 가동태세를 확인하는 실전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훈련 결과를 토대로 현장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태풍 ‘돌핀’으로 인한 강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 청소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점검도 후포면 후포해수욕장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주변에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업소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와 19세 미만 청소년의 고용·출입금지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사용이 확산된 모바일 신분증의 위조·변조 가능성을 막기 위한 안내도 병행됐다. 울진군은 업주들에게 모바일 신분증 검증방법 안내문을 배부하고, 연령 확인 과정에서 정해진 신분증 확인 절차를 철저히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로 울진군은 태풍 대응시설 점검과 휴가지 청소년 유해환경 관리에 각각 필요한 현장 대응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