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폭염 취약 주민 5천명 밀착 관리
핵심 요약
울주군보건소가 4일부터 2주간 폭염 취약계층 5천여 명을 특별 관리한다.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3천여 명에게 전화 상담과 가정 방문을 실시한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기상특보와 행동 요령을 알림톡으로 전달한다.

울산 울주군보건소가 폭염 중대경보에 대응해 4일부터 2주 동안 취약계층 특별 건강관리 주간을 운영한다. 관리 대상은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와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 등 5천여 명이다.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피해를 줄이고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운영의 초점을 맞췄다.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3천여 명에게는 일대일 전화 상담을 실시해 개별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방문간호사는 가정을 직접 찾아 냉방기 가동 여부를 비롯한 주거환경을 살피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전화와 현장 방문을 함께 진행해 폭염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주민을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등록 환자와 보호자에게는 알림톡을 활용해 긴급 기상특보와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전달한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및 외출 자제, 무더위 쉼터 이용을 안내하고 폭염 감시체계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보호자와의 연락을 병행해 취약 주민의 안부 확인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건강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주군보건소는 전화 상담, 가정 방문, 기상정보 전파를 연계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특별 관리가 이뤄지는 2주 동안 냉방 상태와 건강 이상 여부를 살피고 필요한 행동 요령을 반복해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