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식품기업 6곳, 홍콩서 수출길 넓힌다
핵심 요약
울주군 식품 제조 중소기업 6곳이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 감자탕·커피백·참기름·언양불고기·미역국·전통 장류를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울주군은 물류비와 부스 비용, 시장조사, 일대일 바이어 연결, 통역을 지원한다.
울산 울주군과 울산지역산업진흥원이 지역 식품 제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홍콩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Pro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로 선발한 울주군 소재 기업 6곳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역 식품을 소개한다.
참가 기업과 출품 품목은 동아식품의 감자탕, 더불스의 커피백, 선푸드의 참기름, 오케이에프앤디의 언양불고기, 사랑밭의 미역국, 언양전통식품의 된장·고추장이다. 이들 기업은 박람회 기간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홍콩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확보할 기회를 모색한다.
홍콩식품박람회는 세계 식품·식음료 전문 기업이 참여하는 기업 간 거래 중심의 전시회다. 각국의 식품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수출 상담과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울주군은 행사에 앞서 편도 물류비와 부스 등록·장치 비용, 현지 시장조사를 지원해 참가 기업의 준비와 시장 대응을 뒷받침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유망 바이어와 참가 기업을 일대일로 연결하고 전문 통역도 제공한다. 상담 과정의 부담을 낮추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지원의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 참가한 울주군 기업 6곳 가운데 4곳이 홍콩 수출에 성공한 만큼, 울주군은 올해도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이 구체적인 수출 성과로 연결되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