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곳곳으로 시립예술단 공연 무대 넓힌다
핵심 요약
울주문화재단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역 공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립예술단 순회공연 확대와 콘텐츠 개발, 시설·자원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한다. 8월 어린이 공연과 10월 국악 무대를 시작으로 공동 문화사업을 이어간다.
울주문화재단과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울주군 곳곳에 확산해 문화소외지역의 문화복지를 높이고, 지역에 따른 문화 격차를 완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분야에는 울산시립예술단의 울주군 순회공연 활성화와 공연 기반 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활용이 포함됐다.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개발하고 활용하는 한편, 문화소외지역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도 구축한다. 울주문화재단은 공연장과 관련 시설 운영, 현장 진행, 안전관리 등 공연 운영 전반을 맡아 원활한 개최를 지원한다.
시립예술단은 군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무대를 접할 수 있도록 검증된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순회공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별 시설과 전문 인력, 콘텐츠를 연계해 공연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그치지 않고 울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행사부터 공동 사업을 이어간다.
첫 협력 일정은 18일부터 서울주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울주 키즈아트 페스티벌’에서 시작된다. 행사 기간인 22일 울산시립합창단이 어린이를 위한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10월 2일 ‘울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미스터트롯’ 출신 국악인 최재명과 울산시립무용단의 국악 공연이 프로그램에 추가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