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폴리텍대, 산업현장 연계 교육 강화
핵심 요약
울산폴리텍대가 지역 주요 기업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지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제조·소재 분야 기업 경영진과 만나 산학협력과 취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9월부터 고려아연과 삼기산업 경영진 등이 참여하는 CEO 릴레이 특강을 이어간다.

울산폴리텍대가 지역 주요 기업과의 접점을 넓히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기술인재 양성과 재직자 기술지도에 힘을 싣고 있다. 정명숙 학장과 보직자, 관련 전공 학과장·교수들은 기업 경영진과 만나 필요한 기술과 인재상을 확인하고, 취업 확대를 포함한 산학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달 28일 울산 남구 테크노산단의 현대자동차 1차 협력업체 삼기산업을 방문해 조현덕 회장과 맞춤형 인재 육성 및 재직자 기술지도 방안을 협의했다. 같은 달 20일에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김승현 소장과 비철금속 산업 흐름과 인재육성 방향을 논의했으며, 6월 4일에는 세진중공업을 찾아 윤종국 회장 등과 교류했다.
이 같은 기업 방문은 지난해부터 이어졌다. 울산폴리텍대는 S-OIL과 삼성SDI, HD현대중공업, 덕산그룹, 일성하이스코를 차례로 찾아 경영진과 지역 기업 교류 및 취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 일정에는 정 학장을 비롯해 김도경 교학처장, 구수진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 운영처장과 관련 학과 교수진이 함께 참여했다.
대학은 기업 방문과 함께 지역기업 경영자를 초청하는 ‘CEO 릴레이 특강’을 전교생과 주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옛 HD현대미포조선 김형관 사장과 덕산그룹 이준호 회장, 일성하이스코 장세일 회장, 박민 옛간 대표가 경영 철학과 산업 동향, 직무 정보, 취업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올해는 9월부터 김승현 소장과 조현덕 회장 등이 강연에 나선다.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 기술인 양성과 교수진의 기술지도를 연계해 지역 기업과의 교류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