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16개 시도의회와 자치분권 힘 모은다
핵심 요약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전국 16개 시·도의회와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정기회에서는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을 제20대 전반기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차기 회의 일정 등을 처리했다. 울산시의회는 새 임원진과 협력해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추진에 참여할 방침이다.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 권한을 확대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국 시·도의회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5일 세종 코트야드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6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기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20대 전반기 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 선출을 비롯해 차기 회의 일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투표 결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새 임원진과 함께 전국 시·도의회 공동 현안을 조율하는 구심점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광역의회가 공동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협의체다.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방자치 발전에 필요한 공동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정부에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의 공통 과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정기회에서도 새 지도부 구성과 향후 운영 일정을 확정하며 협력 체계를 정비했다.
이 의장은 시·도의회 간 교류와 협력을 넘어 16개 의회가 하나의 목소리로 자치분권을 추진해야 할 시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제20대 전반기 임원진과 보조를 맞춰 울산시의회가 지방의회 권한 강화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이끄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울산시의회는 협의회의 공동 대응 과정에서 지역 의회의 제도적 기반을 넓히는 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