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최소침습 외과수술 8000건 축적
핵심 요약
울산병원이 복강경 수술 누적 8000례를 달성했다. 충수돌기·담낭·탈장 등 다양한 외과 질환에 복강경 수술을 적용하고 있다. 진료 부서 간 협업과 맞춤형 수술 계획을 바탕으로 치료 역량을 강화한다.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이 복강경 수술 누적 80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충수돌기와 담낭, 탈장 등 여러 외과 질환에 최소침습 수술을 적용해 왔으며,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축적하는 동시에 검사와 수술, 회복 관리가 이어지는 진료 체계를 구축했다.
복강경 수술은 복부에 작은 절개창을 만들고 카메라와 특수 기구를 넣어 병변을 치료하는 방식이다. 개복수술보다 절개 부위와 흉터가 작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과 일상생활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울산병원은 환자의 질환 정도와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함께 살펴 개인별 수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병원은 충수돌기절제술과 담낭절제술, 탈장수술을 중심으로 복강경 수술의 적용 범위를 꾸준히 넓혀 왔다. 작은 절개창을 통해 제한된 시야에서 수술해야 하는 특성상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이 중요하다. 이에 외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수술실, 병동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8000례 달성에는 수술을 맡은 의료진뿐 아니라 검사와 마취, 입원 및 회복 관리를 담당한 여러 부서의 협업이 반영됐다. 이주송 병원장은 환자의 신뢰와 의료진·직원의 노력이 함께 만든 성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울산병원은 축적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수술 시스템을 토대로 치료 역량을 계속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