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방학 체험에 5736명 몰려
핵심 요약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에 8일간 5736명이 참여했다. 행사 전 같은 기간대보다 관람객이 2128명, 약 59% 증가했다. 날짜별 활동과 전시 연계 체험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울산박물관이 여름방학 기간에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 ‘울산박물관 여름문방구’가 5736명의 참여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행사는 2026년 8월 1일부터 9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한 8일 동안 진행됐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박물관에서 문화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관람객은 시작 전인 7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집계된 인원보다 2128명 늘었다. 증가율은 약 59%로 나타났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두껑의 변신: 새활용 유물 키링 만들기’를 운영했고, 본행사에서는 방문 날짜마다 서로 다른 활동지와 전시 연계 체험을 제공해 반복 방문객도 새로운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체험 주제는 반구대 암각화와 만인산, 오리모양토기, 포니 자동차를 비롯해 역사·산업사를 깊이 살펴보는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짜였다. 울산박물관이 기존 교육·문화행사를 운영하고 남은 교구재를 다시 활용했으며, 어린이에게 익숙한 ‘문방구’를 중심 소재로 삼아 역사와 산업 관련 전시 내용을 체험 활동으로 연결했다.
참여 가족 사이에서는 방학 중 아이들과 여러 날 연속 방문할 만큼 날짜별 프로그램이 다채로웠고, 시원한 실내에서 역사 공부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왔다. 울산박물관은 예상보다 많은 가족 관람객이 참여한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역사와 문화를 친근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