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전 직원 대상 신뢰 회복 특강…'나부터 실천' 강조
핵심 요약
울산시교육청이 30~31일 전 직원 970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특강을 운영했다. 김현수 교수가 교권 보호와 갈등 회복, 교육행정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조용식 교육감은 '나부터, 우리부터'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이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지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운영했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970명이 참여한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우리부터 시작합니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신뢰 회복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총 3회로 나뉘어 30일 오전에는 교육지원청, 오후에는 직속 기관, 31일에는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실시됐다. 강연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성장학교 별' 설립자인 김현수 교수가 맡아 교권 보호, 교육공동체 갈등 회복, 학교를 지원하는 교육행정의 역할 등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행정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시교육청은 특강에 앞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직원들의 교육공동체 신뢰 수준과 갈등 원인, 교육행정 역할에 대한 인식을 확인했다. 설문 결과는 특강 자리에서 공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과제도 논의됐다. 이번 특강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제기되는 교권 문제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청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먼저 변화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나부터, 우리부터'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해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번 특강에서 논의된 실천 과제를 바탕으로 후속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