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공학기술 인증 범위 기계 분야로 확대
핵심 요약
울산과학대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이 공학기술교육 예비인증을 새로 획득했다. 전기공학기술과 화학공학기술 과정은 2030년 2월 28일까지 인증을 연장했다. 대학은 성과 기반 교육체계를 고도화해 실무형 공학기술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산과학대학교가 2026년 공학기술교육인증 평가에서 기계공학기술 학위과정의 예비인증을 새로 확보하고, 전기공학기술과 화학공학기술 학위과정의 인증을 연장했다.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3개 과정이 모두 판정을 통과하면서 대학의 공학기술교육 인증 범위가 확대됐다.
평가단은 지난 4월 울산과학대를 방문해 자체평가보고서와 교육과정을 살피고 교육환경, 시설 현황, 교수·학생 면담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기계공학기술 과정에는 신규 예비인증이 부여됐으며, 기존 인증 과정인 전기공학기술과 화학공학기술은 연장 판정을 받아 2027년 3월 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 인증 지위를 유지한다.
공학기술교육인증은 교육과정이 국제 수준의 공학·기술 교육 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일반대학 중심의 공학교육인증 및 컴퓨터·정보공학교육인증과 구분해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인증 과정을 이수한 졸업생은 국제적 수준의 현장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인정받는다. 울산과학대는 2021년 전국 10개 전문대학이 참여한 디지택 고등직업교육협의회와 ETAC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판정에는 울산과학대가 성과 기반 교육체계와 체계적인 교육 품질 관리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지속해서 개선해 온 점이 반영됐다. 공학기술교육인증 운영체계도 대학 안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진우 공학기술교육센터장은 기존 과정의 인증 연장과 기계 분야의 예비인증을 계기로 교육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공학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