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초3 방과후학교 61.6% 참여
핵심 요약
울산 초등학교 3학년의 상반기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이 61.6%를 기록했다. 전체 8천567명 중 5천276명이 참여해 지난해보다 10.8%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50만원 한도의 이용권 지원과 프로그램 확대, 온라인 관리 체계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울산 지역 초등학교 3학년의 올해 상반기 방과 후 학교 참여율이 61.6%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체 3학년 학생 8천567명 가운데 5천276명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대상 학생 10명 중 6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연간 50만원 한도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은 이용권 한도 안에서 수강료뿐 아니라 교재비와 교구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청은 이 사업이 참여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다.
이용권 안내에는 가정통신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가 활용됐다. 각 학교는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방학 중 특강을 운영했으며,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의 정원도 늘려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지원금 제공과 함께 프로그램 선택 폭과 수강 가능 인원을 넓히는 방식으로 사업을 운영한 것이다.
학부모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온라인 관리 체계도 마련됐다.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에서는 프로그램 신청부터 이용권 사용 내역과 남은 금액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사교육비 부담과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