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관제센터, 실종 12세 25분 만에 발견
핵심 요약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실종된 12세 아동을 협조 요청 25분 만에 발견했다. 관제요원들은 휴대전화 마지막 위치 주변 영상을 분석해 우정공원 일대의 아동을 확인했다. 센터는 CCTV 2천588대를 24시간 관제하며 치매 어르신과 실종 아동의 안전 귀가를 지원하고 있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은 지 25분 만에 실종된 12세 아동을 발견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센터에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0분께 경찰 112상황실을 통해 아동의 행방을 확인해 달라는 요청이 접수됐으며, 현장 대응을 거쳐 아동은 무사히 가족에게 돌아갔다.
관제요원들은 경찰이 전달한 아동의 인상착의와 관련 정보를 토대로 휴대전화의 마지막 위치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분석을 이어가던 요원들은 오후 11시 35분께 우정공원 일대를 배회하던 아동을 화면에서 확인하고 곧바로 정확한 위치를 경찰에 알렸다.
위치를 전달받은 태화지구대 경찰관들은 우정공원 일대로 출동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이번 수색은 실종 신고를 접수하는 경찰과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관제센터가 아동의 인상착의와 이동 가능 지역을 공유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로 기록됐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경찰관 1명과 관제요원 8명이 교대로 근무하며 지역 곳곳의 CCTV 2천588대를 365일 24시간 살피고 있다. 센터는 지난 3월 80대 치매 어르신을 찾아 가족에게 인계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치매 어르신 4명과 실종 아동 1명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했다. 중구는 경찰과의 협력과 빈틈없는 관제를 이어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